[OSEN=지민경 기자] 여행 유튜버 원지가 깜짝 결혼 발표 후 근황을 공개했다.
원지는 2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이 표정으로 잠시 숨어있던 소라게"라는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축하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며 "제가 워낙 뭐든지 (귀찮아서) 제 이야기를 크게 하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가족이나 주변분들도 여러분과 같은 반응이었다. 앞으로는 너무 말 안 하는, 결과만 대뜸 전달하는 습관을 좀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근황을 조금 공유드리자면, 저는 내일 다시 출국을 앞두고 있다"며 "이후에는 촬영 잘 다녀와서 업로드 루틴 다시 잘 잡아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원지는 지난달 21일 “제가 무려 결혼을 합니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원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들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이 표정으로 잠시 숨어있던 소라게입니다.
행복한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축하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는 너무 말 안 하는 + 결과만 대뜸 전달하는 습관(?)을 좀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근황을 조금 공유드리자면, 저는 내일 다시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는 미리 찍어두었던 (광고포함) 자취 영상이 하나 올라갈 예정이구요!
이후에는 촬영 잘 다녀와서 업로드 루틴 다시 잘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야ㅏㅏㅏㅏㅏ
정말 많은 축하와 관심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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