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배우 릴리 콜린스가 대리모로 아이를 낳은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릴리 콜린스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생아 딸의 가슴에 손을 사랑스럽게 얹은 사진과 함께 아이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자신이 어머니가 되도록 도와준 대리모에게 '끝없는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아제 딸이 부부 세상의 중심이 됐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하지만 축하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낳은 할리우드 스타의 대열에 합류했다는 비난과 악플도 받고 있는 것.
일부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콜린스가 '비윤리적인 추세'에 가담했다고 비난했다. 그들은 이 추세가 '부자들이 여성의 몸을 빌리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인신매매'와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이들은 그가 다른 A급 연예인들이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임신을 '거부'하기로 선택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영화 촬영장에서 만난 후 데이트를 시작했고 2021년 9월에 결혼했다.
한편 다른 많은 할리우드 유명인사들도 대리모를 선택했다. 킴 카다시안, 앰버 허드, 레벨 윌슨, 루시 리우 등이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릴리 콜린스 SNS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