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지애, 동성 연인과 즐거운 한때…"편견 없이 사랑하길"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동성 연인과 행복한 한때를 공유했다.

1일 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 hope you all love without prejudice”(너희 모두 편견 없이 사랑하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애와 그의 동성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맞댄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애는 “I love you my gf”(내 여자친구 사랑해)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름답다”, “우리는 너희를 사랑해”,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애는 2013년 그룹 와썹으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2020년 SNS를 통해 양성애자임을 고백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한 방송에 출연해 “25살까지 여러 명의 남자를 만났지만 3개월을 못 갔다. 나는 사랑을 못 하는 건가 생각이 들 때쯤 여자를 만났다”라며 “저는 남녀 구분하지 않고 마음이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상관없다”라고 밝혔다.

지애가 자신의 SNS에 태그한 그의 연인 역시 지애와 찍은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