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토시 어부’ KCM이 선물한 생선을 요래하기 위해 강화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제일 먼저 오프닝 촬영 장소에 도착한 이미주는 푸른 바다 위에 날아다니는 새를 보며 “새들은 좋겠다. 자유로워서”라며 쓸쓸한 감성을 드러냈다. 이후 곧바로 제작진들을 향해 “날 너무 혼자 외롭게 두지 말라. 나 괜찮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의 결별 후 심경을 드러냈다. / 사진 = ‘놀면 뭐하니’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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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미주야 괜찮아. 미주야 괜찮다고”라며 이이경이 등장했고, 그 뒤로 유재석과 주우재, 박진주 등 ‘놀면 뭐하니’ 멘버들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키링이 가득한 이미주의 가방을 보며 “미주야 인형도 너무 많은 거 아니냐”며 “역시 심경을 대변한다. 혼란스럽다”고 송병근과의 결별에 대해 언급했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나, 9개월 열애 끝에 최근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미주와 송범근의 결별설에 당시 소속사 안테나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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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는 이미주를 보며 “이해를 해줘야 하는 게 뭔가 옆에 있다 없어지면 허전한 게 있다”며 송병근과의 결별에 쐐기를 박았으며, 옆에 있던 이이경은 “형 사생활이라고 하잖아”라며 소속사 대응을 언급했다.
주우재는 거듭 대열의 끝에 서 있는 이미주를 센터로 이동시키며 “바깥에 있지 말라 너 외로움 느끼지 않게 가운데 있어라”고 뜻밖의 배려를 펼치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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