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34년 생산량 0.4%↓
총 세금 부담은 1조2000억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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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비영리 싱크탱크 택스파운데이션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이 올해 미국에 가구당 연평균 830달러(약 121만원)를 부담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할 경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미국의 생산량이 0.4% 감소하고, 세금은 1조2000억달러(약 1750조원) 늘어난다. 이를 가구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830달러이다.
택스파운데이션은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만으로도 10년간 9580억 달러의 세금 증가를 불러오고, 가구당으로는 670달러의 부담이 생긴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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