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4 (화)

김병현, 알고보니 연봉 신기록 보유자 "237억 아마추어 최고액"(불후의 명곡)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BS2 ‘불후의 명곡’ 김병현이 야구계 연봉 신기록 보유자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동시에 현재 요식업계 CEO로서 겪고 있는 경기 불황도 털어놓는다.

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91회는 ‘2025 신년기획 3탄 : 제2의 인생 특집’으로 이영하, 고명환, 이건주, 이켠, 김병현, 김정화가 출연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와 더불어 진정성을 듬뿍 담은 무대를 꾸민다.

20세에 메이저 리그 진출하며 ‘아구계 레전드’로 불리는 김병현이 ‘요식업 CEO’로 제2의 인생에 나선 소감을 전한다. 김병현은 ‘아시아인 최초 내셔널리그 월드 시리즈 우승’,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월드 시리즈 우승’이라는 경력을 갖고 있다.

김병현의 ‘연봉 신기록’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병현은 “아마추어 계약금으로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은 기록”이라며 237억 원의 연봉 기록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를 들은 토크 대기실 출연진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하지만 김병현은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산다. 이에 MC 김준현은 “전문용어로 지금 있는 돈 까먹고 있다”라고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병현은 최근 햄버거 가게 한 군데를 폐점했다며 ”오픈했을 때는 아이를 낳는 마음으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바랐지만 내 맘 같지는 않더라”라며 CEO의 속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김정화는 “사실 저희에게 CEO라고 하시지만 그냥 자영업자다”라면서 “’아프니까 사장이다’라는 말도 있지 않냐”라고 위로에 나서 김병현의 공감을 산다.

이번 특집은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여섯 명의 스타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배우에서 밴드 보컬로 변신한 이영하는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개그맨에서 10년차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고명환이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선곡해 무대를 선사한다.

국민 아역배우 순돌이에서 무속인이 된 이건주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배우에서 베트남 CEO로 나선 이켠은 이문세의 ‘솔로예찬’ 무대를, 메이저 리그의 야구선수에서 요식업 CEO가 된 김병현은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배우와 동시에 프랜차이즈 카페 CEO로 변신한 김정화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