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1 (토)

’63세’ 최화정, 방부제 미모 비결 공개..“아침에 무조건 먹는 7가지” (최화정이에요)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배우 최화정이 방부제 미모 비결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방부제 미모 최화정 아침에 무조건 먹는 7가지 (+침실공개,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아침부터 헤어롤을 말며 꽃단장을 하던 최화정은 “내가 마흔 살에 독립을 했다. 독립의 필요성을 잘 몰랐다. 내가 엄마, 아빠랑 같이 사니까. 2층에 내가 살았다. ‘아빠 나 혼자 살까?’ 하면 ‘바깥으로 사다리를 내줄테니까 전혀 터치 안 할테니까’라며 독립을 반대했다. 그래서 마흔에 굉장히 늦게 독립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투명 컵을 꺼내던 최화정은 “그때 내가 제일 처음 산 게 이 컵이다”라며 따뜻한 물에 애플사이다비니거를 타서 마셨다. 잘못 알고 생으로 마신 구독자의 댓글을 봤다며 그는 “여러분 식초입니다”라고 강조했다.

OSEN

최화정은 유산균, 여성 호르몬제, 액상 멀티 비타민을 차례로 먹었다. 이어 그는 땅콩버터를 활용한 팬케이크를 선보였다. 최화정은 “더치 베이비 팬케이크다. 아침에 많이 먹는다. 나의 로망이 뭐였냐면 잠옷 입고 아무 느낌 하는 게 멋있었다. 그래서 비몽사몽 컨셉으로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하면서도 대뜸 요거트를 먼저 먹어보겠다고 말해 제작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얼마 전 SBS에서 ‘육체 실험’ 봤냐. 놀고 막 이렇게 운동 안 하고 이런 쥐한테 요거트 그런 유익균을 넣었더니 애가 아주 열심히 운동하고 뇌가 좋아진 거다. 그러니까 나 같은 사람 꼭 먹어야한다. 나는 10년 전부터 그릭 요거트를 먹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제작진은 과거 출연했던 ‘냉장고를 부탁해’를 언급했고, 최화정은 “그때는 그렇게 그릭요거트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기계에다가 내가 직접 만들어 먹었다. ‘차지키’(그리스 전통 요거트 소스) 같은 거 했었다. 당근이나 샐러리 찍어먹어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화정은 아침에만 팬케이크, 차지키, 요거트 바크, 양배추, 달걀도 먹는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OSEN

먹음직스러운 더치 베이비 팬케이크를 완성한 최화정은 “맛있다”라며 만족해했다. 함께 맛본 제작진도 “디저트인 줄 알았는데 안 달고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최화정은 제작진을 위해 디저트 느낌으로 과일을 듬뿍 올라간 팬케이크를 선보였다.

또 최화정은 “아침에는 정말 요거트를 많이 먹는 게 좋더라. 내가 요거트 바크를 그때 만드는 걸 알려드렸지 않냐. 나는 늘 요거트 바크는 사실 있다”라며 “떨어지면 만들어 먹고 떨어지면 만들어 먹고 한다”라고 미리 만들어놓은 요거트 바크를 꺼냈다.

최화정의 요리 교실은 끝나지 않았다. 최화정은 요거트 소스인 차지키를 순식간에 만들더니 당근과 샐러리에 찍어 먹었다.

이후 최하정은 “10년 전 ‘냉장고를 부탁해’ 거기서도 나온 게 제가 그대로 먹고 있더라. 내가 먹는 게 나를 만든다고 하잖아요. 이왕이면 건강한 걸 하루 먹고 100일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꾸준히 먹는게 중요한 것 같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