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재 법무부 장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 23일 박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박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11명 중 한 명입니다.
검찰은 박 장관을 상대로 당시 열린 국무회의 상황 등을 따져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달 경찰에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국무회의에서) 한 사람도 찬성한 사람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다들 놀라서 우려의 말씀을 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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