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영어 수업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교원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 교원과 중등 영어 교원이며, 한 번에 100명씩 총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교원들은 일주일에 두 차례 20분씩 북미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화상수업을 듣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4월 희망 교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도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 대상 원어민 수업과 함께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게 전북교육청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원 외국어 수업능력 향상 연수, 학생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며 "교원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이 영어 수업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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