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KBS 2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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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킥킥 컴퍼니’를 먹여 살릴 주옥같은 직원들이 뜬다.
오는 2월 5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예전처럼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다시금 ‘킥’ 한 방을 날리기 위해 손을 잡은 지진희와 조영식의 비장한 회사 운영기가 예고된 상황. 여기에 이들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나갈 콘텐츠 제작 최적합 인재들의 활약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 KBS 2TV |
노인성(정한설 분)은 ‘킥킥킥킥 컴퍼니’의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로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지진희와 우연한 계기로 엮여 스카우트 됐으나 사회성과 눈치 대신 비범할 정도의 뻔뻔함을 탑재하고 있는 ‘인재(인간 재앙)’로 뜻밖의 활약을 펼친다. 행보 하나하나마다 회사를 뒤집어지게 만들 노인성의 미친 존재감은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과 웃음을 유발한다.
3년 차 예능 작가로 ‘킥킥킥킥 컴퍼니’에 합류한 가주하(전소영 분)는 이름처럼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불도저 같은 영혼을 가졌다. 매사에 긍정적인 탓에 바람 잘 날 없는 이 회사에 누구보다 완벽히 적응하지만 유독 동료 이민재(이민재 분)와는 삐걱거린다. 두 사람은 과연 원만한 협의 끝에 맡은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주하의 소꿉친구이자 싱어송라이터 이마크(백선호 분)는 흑심(?)을 품고 ‘킥킥킥킥 컴퍼니’와의 협업을 수락한다. 로고송 제작이라는 대의명분으로 가주하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으려는 속셈. 본인의 매력에 결코 빠지지 않는 가주하를 사로잡기 위한 타고난 플러팅 장인 이마크의 찐 ‘폭스(fox)짓’은 일방적 썸을 쌍방으로 바꿔놓을지, 이들의 관계도 주목된다.
이처럼 ‘킥킥킥킥’에서는 지진희와 조영식의 전성기 탈환에 자신들의 꿈과 희망, 미래까지 함께 이뤄낼 ‘킥킥킥킥 컴퍼니’ 사람들의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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