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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토)

허영란 “세차장·카페 사업 정리…다시 연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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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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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허영란이 세차장·카페 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까까형’이 지난 30일 공개한 영상에는 허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배우 김광규는 허영란에게 “대전에서 세차장이랑 카페하는 거 TV에서 봤다. 지금도 하냐?”고 물었다. 허영란은 “활동을 하고 싶어서 지금은 다 정리하고 서울로 왔다”고 답했다.

김광규는 “세차장, 카페 사업이 잘 됐잖냐. 근데 접은 걸로 봐서 권리금 많이 받고 파셨겠네?”라고 궁금해 했다. 허영란은 “거기 도로가 생겼다”고 답했다. 김광규가 “그러면 또 보상을 많이 받았겠네”라고 말하자 허영란은 “아잉”이라고 애교를 떨었다.

김광규는 “사실 팬의 입장으로서 안타까웠다. ‘왜 저걸 하고 계시지? 지금 활동해도 충분하신데’ 이랬는데 다행히 잘 정리하시고 오셔서 환영한다”고 박수를 쳤다.

허영란은 ‘남편은 같이 안 왔냐?’는 질문에 “안 왔다. 왜냐면 남편은 지금 연극 준비하고 있다. 작품을 두 개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 연기 하고 싶다. 드라마, 영화, 연극 어떤 거든 주어지면 감사히 하겠다”고 말했다.

허영란은 1996 MBC TV 드라마 ‘나’로 데뷔했다. 1998년 SBS 일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허간호사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 ‘전설의 고향’(2009) ‘아임 쏘리 강남구’(2016) 등에 출연했다.

2016년 연극배우 김기환과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대전에서 커피숍과 세차장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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