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깜짝 출연

[강민진 기자]

김재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깜짝 출연 /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배우 김재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 특별 출연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김재원은 '중증외상센터'에서 남수단 재건 지원단 군의관 대위 서동주 역을 맡았다. 해당 작품은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주지훈 분)이 중증외상팀을 재건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재원은 무장단체의 습격을 받은 이현종 대위(이세호 분)의 응급 수술을 돕기 위해 남수단에 도착한 백강혁과 함께 수술에 참여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김재원이 맡은 서동주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돌보며, 군의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진지하고 결의에 찬 태도와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서동주라는 캐릭터의 설득력을 더했다. 특히 큰 키와 잘 어울리는 군복핏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재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깜짝 출연 /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김재원은 최근 JTBC '옥씨부인전'에서 배우 추영우와 형제 케미를 발산한 바 있어,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비록 짧은 등장에 그쳤지만, 군더더기 없는 연기와 호흡으로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극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재원은 웹드라마 '뒤로맨스'를 시작으로, tvN '우리들의 블루스', JTBC '킹더랜드', 넷플릭스 '하이라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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