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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의 부모들 또한 SNS를 개설하며 자체적 입장을 피력할 것을 예고했다.
31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부모들 측은 새로 개설한 SNS를 통해 향후 대응 방향을 밝혔다.
이들은 "하이브와의 분쟁에서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SNS를 개설했다"며 "입장을 전달할 공식 창구가 없어 그간 여러 언론사 등을 통해 직접 인터뷰 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실관계를 전달하려고 여러 차례 노력했다. 감사하게도 소수의 매체가 그대로 받아 써주셨고, 대행사를 통해 전체 배포 또한 시도해 봤지만 헤드라인이 이상하게 쓰였다. 저희 입장이 왜곡 없이 전달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개설 배경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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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멤버들의 이야기는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틀 안에서 인용되는 것이 아니면 극소 기사로만 배포되는 데 그친 반면 하이브 및 어도어는 여러 언론사 등을 통해 허위사실 혹은 그들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내용의 기사 등을 하루만에 몇백 개씩 배포하는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긴 분쟁으로 피로하실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매우 송구스럽다. 하지만 본 계정을 통해 전달할 내용은 멤버들이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내용 위주일 것"이라며 "멤버들의 유일한 대변인으로서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전달 채널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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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내홍 후 사임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지난 23일에는 법무법인 세종을 대리인으로 선임했음을 밝혔고, 하이브 및 어도어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차 강조하며 새 활동명을 공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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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진스 부모들 SNS 글 전문
본 계정은 임시로 운영될 계정으로, 하이브와의 분쟁에서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설 되었음을 알립니다.
입장을 전달할 공식 창구가 없었기 때문에 그간 여러 언론사 등을 통해 직접 인터뷰를 하거나, 알게 된 기자분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전달하려고 여러 차례 노력해 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대로 받아 써주신 매체도 있었지만 매우 소수였고, 대행사를 통해 전체 배포 또한 시도해 봤지만 헤드라인이 이상하게 쓰여지는 등 저희의 입장이 지면을 통해 왜곡 없이 전달이 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가처분 소송을 앞두고 하이브 및 어도어는 또다시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성 기사를 유포하기 위해 찌라시 등을 여러 기자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정황을 제보 받아 이에 본 계정을 생성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긴 분쟁으로 피로하실 분들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기에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본 계정을 통해 전달할 내용은 멤버들이 직접 소통 하기 어려운 내용위주일 것으로 멤버들의 현재 유일한 대변인으로서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전달 채널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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