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0억, 내년 137억 예정
햇빛연금 지급 |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햇빛(태양광) 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 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햇빛연금은 지난 2021년 첫 지급액 21억 원으로 시작해 매년 급격히 증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햇빛연금은 첫 지급 이후 지속해 늘어나 2023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4분기까지 22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전남해상풍력이 완공되면 바람연금을 포함해 올해부터는 연간 수익액이 120억 원을 넘어서고, 신의 태양광발전 완공 후 2026년부터는 연간 137억 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 5월부터 햇빛아동수당도 지급을 시작했다.
18세 이하의 아동 약 3천명에게 연간 1인당 40만 원을, 지난해에는 80만원을 줬다.
올해에는 월 10만 원씩 120만 원을 지급 예정이다.
현재 햇빛연금 지급 지역인 안좌, 자라, 지도, 사옥도, 임자도, 비금도 등 6곳과 그 외 읍면 햇빛아동수당을 포함한 대상은 군민의 43%로, 총 1만6천333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자은면 해상풍력과 신의면 태양광발전시설까지 포함되면 햇빛·바람연금을 받는 주민의 비율은 약 52%로 총 1만9천875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된 신안군은 햇빛 연금 등의 요인으로 2024년 12월 기준 3만8천173명으로 전년 대비 136명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개발이익 공유정책 시행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께서 군의 정책을 믿고 협조한 결과 햇빛연금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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