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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7일 '빌리어네어'(BILLIONAIRE) 퍼포먼스 비디오를 추가 공개한다.
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122870)는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수록곡인 '빌리어네어' 퍼포먼스 비디오를 오는 7일 추가로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정규 1집 발표와 동시에 더블 타이틀곡인 '드립'(DRIP)과 '클릭 클랙'(CLIK CLAK)에 이어 수록곡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선공개곡 '포레버'(FOREVER)를 포함하면 8개 트랙이 수록된 정규 음반에서만 총 5편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진두지휘하에 기획되는 YG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중심 콘텐츠 중 하나다. 직접 무대 위에 올랐던 아티스트이자 퍼포먼스 전문가였던 양 총괄은 안무가 가미된 음악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데 많은 공을 들여왔고 매번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왔다.
수억, 수십억 조회수를 돌파한 블랙핑크의 안무 기반의 영상들도 모두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그중 리사의 '머니'(MONEY)의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평 속 10억 뷰를 훌쩍 넘어섰다.
'빌리어네어'는 세련된 Y2K 팝 R&B 사운드와 묵직한 808 베이스의 절묘한 조화 속에 플라멩코 사운드가 접목된 곡이다. 이에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에서는 플라멩코 의상과 퍼포먼스를 적용하며 베이비몬스터의 다채로운 색깔을 녹여낼 예정이다. 멤버들의 감각적인 음색, 물질로는 자신의 가치를 매길 수 없다는 당찬 메시지가 맞물려 특별한 감상을 선사할 전망이다.
'빌리어네어' 퍼포먼스 영상은 지난 25, 26일 진행된 월드투어의 첫 공연인 서울 콘서트서 최초로 베일을 벗은 바 있다. 끈이 달린 의상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 멤버들의 그루비한 춤선 등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던 터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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