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정관장 14연승 저지…선두 흥국생명 4연승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이, 정관장과의 빅매치에서 웃었습니다.

정관장의 14연승을 저지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4천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챔피언결정전 같은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피치를 내세워 첫 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에서는 정관장 에이스 메가의 엄청난 파괴력에 밀리며 듀스 끝에 졌습니다.

3세트는 정관장이, 4세트는 흥국생명이 가져가며 치열하게 맞섰는데요, 승부는 5세트 초반 피치가 펄펄 날면서 가려졌습니다.

철벽 블로킹에다 재빠른 이동 공격, 그리고 서브 에이스까지 따내며 상대를 흔들었고, 여기에 김연경이 송곳 같은 스파이크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3대 2 승리가 확정되자 마치 우승한 것처럼 기뻐했는데요, 개막전부터 14연승을 달리다가 정관장에게 발목이 잡혔던 흥국생명은 이번에는 정관장의 14연승을 저지해 빚을 갚았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권종오 기자 kj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