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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이번엔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한 특급 마무리투수까지 품에 안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30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우완 구원투수 커비 예이츠(38)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1년 1300만 달러(약 188억원). 여기에 50경기를 등판하면 50만 달러, 55경기를 등판하면 50만 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시련도 있었다. 2020년 6경기에서 4⅓이닝을 던져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2.46으로 부진한 예이츠는 2021년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202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지만 부상에서 회복하느라 9경기에만 등판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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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슈퍼팀' 구성을 완료하기 위해 슈퍼 불펜을 구축하고 있다"라는 'MLB.com'은 "다저스가 예이츠와 태너 스캇을 영입한 것은 엄청난 다저스 오프시즌의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에게 한 가지 결함이 있다면 불펜이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다저스는 며칠 사이에 올스타급 마무리투수 2명을 추가했다"라며 다저스가 '완전체'로 거듭났음을 이야기했다.
현재 다저스 불펜에는 블레이크 트레이넨, 마이클 코펙, 에반 필립스, 알렉스 베시아와 더불어 최근 FA로 영입한 좌완 강속구 마무리 스캇까지 추가된 상태다. 여기에 정상급 마무리 예이츠까지 왔으니 '역대급 불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다저스는 올해 월드시리즈 2연패를 향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KBO 리그 최고의 2루수로 활약했던 김혜성을 영입한 다저스는 일본산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와 사이영상 2회 수상 출신 좌완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데려오면서 더욱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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