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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입 타자 판매 29배 늘었다"…베스트셀러 장악한 '초역 부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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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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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본 작가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이 각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30일 예스24의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초역 부처의 말'은 종합 1위에 올랐다.

아이돌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인 장원영은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최근 애독서로 이 책을 소개했다.

예스24는 "인기 아이돌 장원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이후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29배인 2829.9% 급증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가 30일 발표한 1월 4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초역 부처의 말'은 전주 판매량 대비 56.3% 늘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12주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해왔던 '채식주의자'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앞서 장원영이 추천도서로 언급했었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역시 '장원영 효과'에 힘입어 종합 20위에 등극했다.

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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