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양민혁에 대한 특별한 계획은 현재 없습니다. 일단 적응하게 둘 거예요. 아직 어린 선수입니다."
토트넘의 조기 합류 요청 속에 지난해 12월 중순 런던으로 간 양민혁.
그러나 1월 초부터 토트넘 감독이 양민혁 바라보는 시선은 '아리송'.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이후 몇 번의 경기 출전 대기명단 올랐지만, 데뷔전은 없었고, 최근 '임대설' 나오더니 결국 챔피언십(2부 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 확정.
[양민혁/QPR]
일단 이 팀은 박지성 선배님이 뛰었던 팀이고 또 여기서 더 많은 출전 기회와 경험들을 쌓고 싶어서.
지난해 K리그 데뷔 때 강원 FC서 달고 뛴 47번 그대로.
박지성이 2012년부터 2년간 활약한 QPR 이름은 친숙.
올 시즌 챔피언십 13위(9승 11무 9패·승점 38).
양민혁 데려온 건 '승격 싸움' 본격화하려는 선택.
[양민혁/QPR]
이 팀에 오게 돼서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뛰면서 포인트와 승리로 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겠다는.
다만 경기 출전 기회도 주지 않고, 이적 한 달 만에 다른 팀으로 임대 보낸 토트넘 두고는 '비판적' 시선도.
강나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