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현 기자]
설 연휴 기간 쉬는 것도 좋지만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차게 보내는 방법도 있다. 긴 연휴 기간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거나 계속 일을 하겠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에 따르면 알바생 중 66.5%가 '연휴에도 아르바이트 근무를 한다'고 답했다. 유통·판매 업종에서 근무하는 알바생의 경우 78.4%가 설 연휴에 쉬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외식·음료, 서비스, 운전·배달 업종 등이 뒤를 이어 대부분 알바생이 연휴에도 근무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휴 기간 적합한 알바 자리를 찾고 있는 열일족을 위해 맞춤형 플랫폼을 소개한다.
설 연휴 기간 쉬는 것도 좋지만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차게 보내는 방법도 있다. 긴 연휴 기간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거나 계속 일을 하겠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에 따르면 알바생 중 66.5%가 '연휴에도 아르바이트 근무를 한다'고 답했다. 유통·판매 업종에서 근무하는 알바생의 경우 78.4%가 설 연휴에 쉬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외식·음료, 서비스, 운전·배달 업종 등이 뒤를 이어 대부분 알바생이 연휴에도 근무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휴 기간 적합한 알바 자리를 찾고 있는 열일족을 위해 맞춤형 플랫폼을 소개한다.
우리 집 근처 알바자리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설날 기념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지역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는 오는 30일까지 '설날 알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네에서 할 수 있는 설날 알바들을 모아 보여주며 명절 대목에 일손이 필요한 사장님과 구직자를 활발히 연결할 계획이다.
/ 사진=당근 제공 |
프로모션 기간동안 구직자에게는 상여금 컨셉의 당근머니와 상품권을, 구인자에게는 인건비와 광고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설날 알바' 마크가 표기된 구인 게시글에 지원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명절 상여금 컨셉 당근머니 100만원 신세계 상품권 5만원 배달의민족 교환권 5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날 알바 이벤트 페이지의 '장기 알바 구하기'에서 게시글을 작성하고 알바생을 구한 사장님에게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00만원을, '단기 알바 구하기'에서 알바생을 구한 사장님 100명에게는 1만원의 당근머니를 제공해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비즈프로필에서 설 연휴 소식으로 가게 광고를 진행한 사장님을 추첨해 당근 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광고 캐시 5만원을 지급한다. 사장님에게는 알바생 채용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가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내가 사는 동네의 크고 작은 필요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당근이 2025년 새해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기획했다"며 "4000만 이용자 모두가 계획한 신년 목표를 이루고, 일자리 연결 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알바몬, 설날 알바 찾는 사람 모여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설날 알바 채용관'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알바 성수기로 꼽히는 설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인 구직자에게 적합하다. 채용관은 연휴 기간이 끝나는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구직자의 아르바이트 지원을 도울 방침이다.
/ 사진=알바몬 제공 |
알바몬은 이번 채용관을 통해 설 연휴 기간 특화된 업직종 단기 알바 공고를 모아 제공한다. 업직종은 백화점·마트 판촉도우미 택배·배달 매장관리·판매 생산직 등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각 분류된 공고는 페이지 상단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알바 근무 지역을 비롯해 근무 기간과 요일, 성별, 연령 등 상세 조건을 설정해 맞춤형 공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 사람들은 알바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최근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이 늘어나면서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알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인기 알바 공고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관 서비스를 마련했으니 구직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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