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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왕' 전종삼 육군 원사, LG의인상 상금도 봉사활동에 쾌척

연합뉴스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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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왕' 전종삼 육군 원사, LG의인상 상금도 봉사활동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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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봉사활동 1천700시간 이상·헌혈 252회…청소년 선도활동도
육군 전종삼 원사, LG의인상 수상[육군 1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군 전종삼 원사, LG의인상 수상
[육군 1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25년 동안 1천7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헌혈을 252회나 하면서 청소년 선도 활동도 이어간 육군 부사관이 그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한 'LG의인상' 상금도 봉사활동에 사용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부전선을 지키는 육군 1군단에서 근무하는 전종삼(47) 원사가 그 주인공이다.

전 원사는 지난 2000년부터 부대 인근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점심 배식으로 시작한 봉사는 시설물 보수공사, 식당 청소, 연탄 및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어졌다.

특히 2016년부터는 경기북부보훈지청 복지팀과 함께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지역 6·25전쟁 참전용사를 찾아가 생필품을 지원하고 말벗 역할도 했다. 그는 사비를 들여 참전용사에게 줄 생필품을 구매했다고 한다.

전 원사의 선행은 부대 외부로도 알려져 지난 16일에는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1군단을 방문해 그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전 원사는 설 연휴기간인 27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베트남전쟁 참전용사의 자택을 방문해 LG의인상 상금으로 구매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 원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며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나눔이 큰 감동으로 돌아오는 기쁨이 저에게 행복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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