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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일)

FBI에 힘 실은 CIA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유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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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IA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자연 발생보다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코로나19가 우한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유일한 FBI 평가에 힘을 실은 겁니다.

다만 CIA는 이번 평가가 낮은 신뢰 수준이라며, 자연 발생설과 관련한 또 다른 정보가 있는지 계속 조사하겠단 계획입니다.

양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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