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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목)

문화누리카드사용처, 2025년 더 다양해졌다… 지원 금액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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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문화누리카드 카드뉴스(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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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문화누리카드사용처가 2025년 한층 확대되며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으로, 지원 금액이 전년도보다 증가해 주목받고 있다.

2024년 1인당 13만 원이었던 지원 금액은 2025년 14만 원으로 늘어나 더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발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만 6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문화누리카드사용처는 영화관, 공연장, 서점, 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메가박스와 같은 대형 영화관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왓챠 같은 OTT 플랫폼도 포함되어 영화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을 좋아한다면 인터파크를 통해 뮤지컬이나 연극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의 서점에서 독서 취향에 맞는 책을 구매할 수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 역시 문화누리카드사용처로 포함돼 있어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전시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육시설도 포함되어 있어 헬스장 이용이나 예술 수업을 통해 건강과 창작 활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 페이를 통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도 문화누리카드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문화누리카드의 잔액은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변 문화누리카드사용처를 간편히 검색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매장과 품목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식음료점, 의류점, 담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용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14만 원으로 증가한 지원 금액과 전국 3만여 개의 문화누리카드사용처는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문화를 누릴 기회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더 풍성해진 문화누리카드사용처에서 잊지 못할 문화생활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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