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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임박했단 징후 없어…준비는 계속"

연합뉴스TV 지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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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임박했단 징후 없어…준비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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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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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 임박 징후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우리 군이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북한군은 지난 12월부터 동계훈련을 정상 진행하고 있다"며 특이한 도발 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합참은 북한이 정찰위성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의 발사 준비는 계속하고 있다며 탄도미사일은 상시 기습 발사가 가능한 상태로 판단했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도 통상적인 북한 경비함정 근무, 조업 활동, 해안포 활동, 중국 어선 퇴거·나포 외에 도발 관련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또 "작년 4월부터 약 9개월간 실시했던 전선 지역 작업은 12월 말에 동계훈련을 위해 당분간 중단하고 매일 소규모 병력을 투입해 유지관리 및 보수작업만 실시하고 있다"며 "해빙기 및 동계훈련 이후인 3∼4월경에 본격적인 작업 재개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자재 철거 및 반출 활동이 1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며 2020년 6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례를 고려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중 감시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합참은 "지난해 11월 28일 살포 후 추가 부양은 없지만, 다수 풍선 부양 기지에서 살포 준비 동향은 지속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서북도서 전방 일대 지상과 해상에서 방공태세 강화 목적으로 보이는 저강도 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 활동을 3개월 이상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측 함정과 민간 항공기, 선박 등에서 수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러시아에 파병한 지 4개월 정도 지나면서 다수의 사상자와 포로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와 추가 파병 준비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합참은 추정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과거 설날 당일에 도발한 사례는 없지만,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 기습 도발을 실시하는 양상을 고려해 도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연휴 기간 감시 및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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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