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성남시장, 영김 美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위원장에 축하 서한

연합뉴스 이우성
원문보기

성남시장, 영김 美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위원장에 축하 서한

서울맑음 / -3.9 °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23일 미국 의회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에 선임된 한국계 3선 연방 하원의원인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역사적인 출범과 함께 영 김 위원장이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성남시가 한미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로스앤젤레스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캘리포니아 지역사회에 애도를 표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비란다는 뜻도 전했다.

신 시장은 2023년 6월 성남시의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 플러턴에 설립된 'K-성남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던 중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민주평통 오렌지 샌디에이고협의회 평화정책 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선 영 김 하원의원을 처음 만나 이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한인 이민 1세대인 김 의원은 2021년 연방 하원에 입성했으며, 한미 외교 현안 등을 다루는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발의했고, 한미의원연맹 부활을 위해 노력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영 김 미 연방 하원의원[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상진 성남시장과 영 김 미 연방 하원의원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