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트럼프 신정부가 출범하면서 수입규제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어서 사전에 대비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응해 22일 서울 크레센도 빌딩에서 '업종별 미국 수입규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 수입규제 제도 설명회는 대미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도, 그간 반덤핑이나 상계관세 등 수입규제 관련 대응 경험이 많지 않았던 업계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로 비철금속 업계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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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그간 기업과 정부를 대리해 미국의 수입규제 조사에 대응해 온 법무법인 등과 협력해, 미국의 덤핑마진 산정방식 및 조사기법 등 미국 수입규제 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사시 대응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우리 수출 기업이 복잡한 미국 수입규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대응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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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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