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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 의양리주민 난방비 걱정뚝… LPG배관망구축 600세대 가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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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에너지 복지 격차 완화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업무 협약
헤럴드경제

봉환군이 2026년까지 춘양면 의양리 일원에 배관망 설치와 약 600세대의 내관공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계없음(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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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은 춘양면 의양리 일원에 약 14km의 배관망 설치와 약 600세대의 내관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 내년하반기 준공목표다.

군은 이번사업을 추진하기위해 20일 한국LPG사업관리원(원장 손승진)과 함께 LPG배관망 구축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LPG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을 실시해 도·농간 에너지 복지 격차를 좁히고 군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행정적인 지원을, 한국LPG관리원은 배관망 설치 공사 관리·감독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경제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가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에너지 복지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