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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배급시사회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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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배우 송혜교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배급시사회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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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K오컬트' 영화로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성 사제만이 서품을 받을 수 있고, 서품을 받은 자만이 구마를 할 수 있다는 카톨릭 교리와 전통에 따라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신분인 수녀들이 금지된 의식에 나선다는 차별화된 설정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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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송혜교의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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