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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와 스트리머 호평 이어진 카잔 체험판

게임톡 문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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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와 스트리머 호평 이어진 카잔 체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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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판이 게이머 기대에 부응했다. 체험판 버전 스팀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자자하다.

넥슨은 17일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카잔의 체험판을 공개했다. 체험판은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약 2시간 분량의 초반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해 이번 체험판은 3번의 테스트와 각종 게임쇼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적화와 UI 개선이 이뤄져 정식 출시에 가까운 완성도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직접 즐겨본 결과 색감, 분위기, 그래픽 및 사운드 이펙트, 직전 가드 및 회피 판정 등 여러 요소가 TCBT 버전 대비 확실히 개선됐다고 느껴졌다.

난도 분할도 인상적이다. 카잔은 하드코어 액션 RPG로서 난도가 소울라이크 장르 수준으로 높았다. 이에 많은 게이머가 마니악한 난도보다 대중성을 올려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전했다.

네오플은 유저 피드백을 반영했다. 첫 번째 보스 '예투가'를 처치하면 쉬움, 일반 난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쉬움 난도는 적의 공격력 감소, 기력 소모량 감소, 기력 회복량 증가 등 초보자를 위한 장치를 제공한다.


일반 난도 또한 합리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지스타 2024 시연 버전과 비교 시 적의 공격력이 낮아지고 패턴 주기와 속도 또한 소폭 조정됐다. 난도를 분할한 만큼 하드 모드를 염두에 둔 대응으로 보인다.


네오플의 다양한 개선은 카잔의 평가를 한층 더 긍정적으로 이끌었다. 카잔 체험판은 지난 20일 오전 5시 유저 평가 1421개 기준 89%가 긍정을 받으면서 '매우 긍정적' 등급을 받았다. 긍정 평가의 대부분이 완성도, 액션성, 조작감, 최적화 관련 칭찬이다.

Jom*** 유저는 "체험판에서 완성도가 꽤나 느껴졌다. 길찾기도 직관적이다. 중간 보스, 아이템을 꼼꼼하게 배치해서 좋았다. 초반 기력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아이템 지구력 수치를 보니까 후반부에는 시원한 액션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저스트 회피 시 잔상 처리는 칭찬 포인트다. 또한 보스 몬스터의 주요 패턴에 사운드뿐만 아니라 카메라로도 강조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스팀 평가뿐만 아니라 유튜버들의 평가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로스트아크 및 종합 게임 전문 스트리머 이다는 "넥슨 미쳤나? 이런 게임을 만들 줄은 몰랐다. 부정적으로 볼 만한 요소가 없다. 웰메이드라고 말할 만큼 정말 잘 만들었다. 무기 밸런스만 잘 맞추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을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게임이다"고 평가했다. 이외 라이브 방송에서 카잔 체험판을 즐긴 스트리머들의 평가는 아래와 같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판 관련 유튜버 평가



- 카잔 체험판 플레이 및 소감 [출처: 테스터훈 유튜브]한동숙: 소울라이크 게임이지만 난도가 훨씬 쉽다. 특정 구간만 무식하게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실패해도 경험치와 스킬 포인트를 준다. 재밌었다.


시넌쓰: 쉬운 난도와 빠른 속도감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 재밌었다. 일반 난도를 유지한다면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스토리는 와닿지 않았지만 장르 특성상 그리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초반보다 스킬을 익히면 재밌어진다. 정식 출시하면 즉시 즐겨볼 것이다.

휘바TV: 솔직히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전투, 액션, 손맛은 합격점이다. 아쉬운 부분을 말하자면 맵 디자인과 일반 몬스터가 다소 반복적이다. 카툰렌더링도 호불호다. 실사 그래픽이었으면 더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가 부각돼 멋있었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잘 표현했다. 올해 넥슨이 진짜 일낼 것 같다.

서새봄: 거슬리는 점이 하나도 없다. 그래픽, 더빙, 타격감, 튜토리얼, UI 등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제 기준에선 일반적인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보다 아니지만 솔직히 어려웠다. 정식 버전이 잘 나올 것 같아서 걱정은 없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게임이 출시되니까 괜히 기분이 좋다.

메탈킴: 데모 버전 기준으로는 굉장히 재밌는 게임이었다. P의 거짓 진화형을 보는 느낌이다. 회피와 패링 위주 플레이가 기본이지만 공격적으로 조작해야 확실한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치 방어가 공격의 연장선처럼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도부를 이용한 회피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다. 이대로 정식 버전까지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명예훈장: 재밌었다. 패링이 맛있다. 공격속도 빠른 것도 마음에 들었다.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은 다소 느린 편이다. 엘든 링에서도 공격속도가 답답해서 클로를 사용했다. 그 느낌과 유사했다. 정식 버전 출시되면 달려보겠다.

테스터훈: 플레이 타임은 1시간 50분 정도다. 정말 재밌었다. 정식 버전 기대가 된다. 한국에서 이렇게 웰메이드 게임들을 만드는 것이 정말 좋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재미가 일품이다.

천제누구: 초창기 버전보다 유저 친화적으로 개선됐다. 템포도 확실해졌다. 데모만으로는 그 당시 액션을 전부 느낄 순 없었지만 이 정도면 초보 유저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FGT 테스터로서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다른 게임 데모 버전 대비 분량이 많은 편이지만 정말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정식 버전 잘 나왔으면 좋겠다.

이클리피아: 정식 버전이 빨리 출시되길 바란다. 새로 추가된 쉬움 난도는 괜찮았다. 스토리 모드보다 난도만 조금 낮춰 적절한 도전감을 제공하는 수준이다.

쎈축용쓰TV: 정말 재밌었다. 테스트 버전보다 최적화도 개선됐다. 전투는 소울라이크 장르인 만큼 화끈하다. 손맛이 되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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