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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적부심 기각 판사 협박글 작성자 경찰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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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적부심 기각 판사 협박글 작성자 경찰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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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앞둔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윤석열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앞둔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을 기각한 판사에 대해 협박성 글을 게시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인터넷 사이트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적부심 담당판사에 대하여 협박성 글을 게시한 피의자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이 사람은 지난 17일 변호사를 통해 자수의사를 표시한 후 18일 경찰에 자진출석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협박성 게시글은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밤 11시42분께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에는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를 언급하며 ‘출퇴근길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소 판사는 이날 윤 대통령 쪽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해달라며 제기한 체포적부심에서 “이 사건 청구에 이유가 없다”고 기각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중앙지법과 서부지법 주변에 몰려 이에 거세게 항의했다.



경찰은 소 판사에게 신변보호 의사를 물었지만, 소 판사는 “걱정은 되지만 당장 신변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이를 고사했다고 한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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