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2일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에 외부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코로나19에 대한 기존 조사 결과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전에 조사를 요청한 이유는 설리번 보좌관이 그간 미국인 10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사회를 뒤흔든 바이러스를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들은 WP에 설명했다.
ODNI 대변인은 “우리의 철저한 분석을 계속하고 있으며 우리 작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패널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도 실험실 유출 이론을 적극적으로 주장해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전에 어느 실험실에 보관돼 있었다는 증거는 없지만, 이 주장은 갈수록 미국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