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트럼프 취임식에 중국 부주석 참석...시진핑 불참 확인

YTN
원문보기

트럼프 취임식에 중국 부주석 참석...시진핑 불참 확인

서울흐림 / 5.1 °
중국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국가 부주석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측 초청에 따라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로 한정 부주석이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새 정부와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갈등을 적절히 관리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 측은 지난해 대선 승리 직후 시 주석에게 취임식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지만, 결국 성사되진 못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미국 대통령 취임식엔 주미 대사가 참석해 왔던 만큼, 이번엔 격을 높여 성의를 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부주석은 방미 기간 트럼프 당선인을 비롯한 집권 2기 인사들과 상견례를 통해 탐색전을 벌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관례를 깨고 외국 정상들을 취임식에 초대했지만, 대부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