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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전례 없는 부당 지시" 분열되는 경호처...상관까지 건너뛴 경호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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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전례 없는 부당 지시" 분열되는 경호처...상관까지 건너뛴 경호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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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단이 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을 방해한 것과 관련해 오늘(17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소환합니다.

그제(15일)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뒤 이틀 만입니다.

특수단은 김 차장이 세 차례 출석을 거부하자 윤 대통령보다 먼저 체포하려 했지만, 대통령 이송 시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자진 출석을 전제로 체포하지 않았습니다.

경호처 2인자로 내부 강경파를 이끌어온 김 차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첫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혐의를 받는 핵심 피의자입니다.

특수단은 당시 김 차장이 직속상관인 박종준 전 경호처장까지 건너뛰고 강경 대응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차장은 또 경호처장 직무를 대행하면서도 무력을 써서라도 2차 영장 집행을 저지하라며 직원들에게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꼽히는 김 차장은 직원들에게 업무와 무관한 일까지 하게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김건희 여사 환심을 사려고) 관저에서 키우는 반려견들 옷을 경호관들이 구입하게 했다는 거예요. 노래방 기계를 설치한다거나 폭죽놀이를 하는데 폭죽을 사 오라고 시킨다거나, 생일 같은 날에 직원들을 일종의 장기자랑을 시킨다든지 이런 식으로.]

이런 의혹까지 불거지자 경호처 내부에서도 전례에 없는 부당지시라며 김 차장을 직권남용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수단은 일단 영장 집행을 방해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입증에 주력한다는 계획인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 차장의 신병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18일)은 김성훈 차장의 측근인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소환하며 경호처 수뇌부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ㅣ윤용준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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