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영화 '히트맨2'가 더 강력해진 웃음과 액션으로 5년 만에 돌아왔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전편 '히트맨'에서 전설의 암살요원에서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린 후 예상치 못하게 흥행 작가가 됐던 권상우는 5년 만에 돌아온 '히트맨2'에서 다시 한번 대히트 작가를 꿈꾸는 준으로 활약을 펼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앞서 진행됐던 제작보고회에서 권상우는 황우슬혜에게 시즌1보다 더 맞는다고 예고했던 바 있으며, '히트맨2'에서 황우슬혜는 시원한 욕설과 더불어 비밀이 밝혀진 권상우의 머리를 연타하는 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더한다.
이에 대해 권상우는 "영화 관람등급을 12세를 받을 수 있었는데 15세를 받은 이유가 남편이 너무 맞아서다. 사실 더 많이 맞았는데 관객분들이 유쾌하게 봐주실 수 있다는 생각에 맞으면서도 행복했다. ('히트맨' 시리즈가) 더 잘돼서 슬혜랑 쭉 갔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인상적이었던 연타 장면에 대해 이이경은 "목격자 입장에서 슛이 돌면 (황우슬혜가) 같이 눈이 돌아서 진짜로 때리더라. '뻑뻑', '팍팍' 소리가 들렸고, 그래서 더 리얼함과 케미가 산 거 같다"고 인정했고, 이어 정준호도 "보통 여배우 분들은 때리는 걸 잘 못하고 미안해 하는데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패더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런가 하면, 이날 상영된 영화 말미에는 최지우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최지우와 2003년 '천국의 계단', 2014년 '유혹'으로 두 번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는 권상우가 섭외에 성공한 것.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바이포엠스튜디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