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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지원하기 위해 '완벽한 하루'에 재출격한다.
이효리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효리는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2달만에 남편 라디오에 게스토로 출연하게 된 것.
이상순은 "너무 아름다운 분이 갑자기.."라며 버벅거렸고, 이효리는 "너무 취향 저격인 분이 앞에 앉아 있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순은 특별히 '보이는 라디오'를 준비했다고 했고, 이효리는 "샵이라도 다녀올 걸 그랬다. 그래도 '보이는 라디오' 한다고 급하게 앞에서 마스카라도 구입했다. 찍어 바르는 거 보지 않았냐"며 웃었다.
이에 이상순은 "찍어 바르는 것도 그렇지만 머리를 감았다. 우리는 서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왜 감아?'라고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효리도 "머리 감는 게 큰 이벤트다. 머리 감고 목욕재계했다"며 "제주도에서는 누굴 만나지 않으니까 3일에 한 번씩 머리 감아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우리 자주 감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어쩐지 '오빠 지갑 줘'라고 하더라. 갑자기 카드 사용 내역이 떴다"고 웃으며 "내가 DJ할 수 있게 물심양면 도와준 분이 이효리"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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