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지 일주일을 맞은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의 한 쪽문이 버스, 쇠사슬, 철조망으로 막혀 있다. 연합뉴스 |
수도권 경찰청 광역수사단 책임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2차 회의를 열어 준비사항 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과 경기 북부·남부, 인천 등 수도권 4곳 경찰청 광역수사단 책임자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2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각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장과 마약범죄수사대장 등 총경급 간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선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영장 집행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날 각 경찰청 광수단에 구체적인 동원 대상과 시점 등을 구체화한 인력 파견 요청 공문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보·광역 수사 기능 수사관을 동원하라는 간단한 지시 공문만 내렸던 데서 나아가, 인력 동원 움직임이 좀더 본격화된 셈이다.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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