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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거제시장 재선거, 민주당 후보로 변광용 전 시장 확정

연합뉴스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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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거제시장 재선거, 민주당 후보로 변광용 전 시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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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6명 참여한 경선서 1위…국힘은 공천방식·일정 미정
변광용 전 거제시장[연합뉴스 자료사진]

변광용 전 거제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변광용(58) 전 경남 거제시장이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4·2 재보궐선거 거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변 전 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권리당원과 일반당원 각 50%씩을 반영해 최다 득표자를 가렸다.

변 전 시장을 포함해 권순옥(70)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김성갑(53) 전 경남도의원, 백순환(65) 전 거제지역위원장, 옥영문(63) 전 거제시의회 의장, 황양득(57) 에이펙아카데미 학원장이 경선에 참여했다.

변 전 시장은 과반을 득표해 당규 제10호 제43호의 3에 따라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후보로 선출된 뒤 "원팀을 이뤄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통해 더 나은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나 구체적인 공천방식과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권민호(68) 전 거제시장, 권태민(66)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김봉태(64) 전 밀양시 부시장, 박환기(62) 전 거제시 부시장, 천종완(65) 전 거제시의원, 황영석(67) 거제시발전연구회장이 예비후로 등록했다.

무소속으로는 김두호(53) 현 거제시의원, 손한진(72) 전 부산시 공무원이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거제시장 재선거는 3월 13∼14일 후보자 등록 후 28∼29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당선인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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