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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日모델 열애설♥' 오상욱 "35세 전 결혼 원해…일할 땐 연락 NO" 고백 (전현무계획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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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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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펜싱 영웅 오상욱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대전으로 29번째 길바닥 여행을 떠난 전현무와 곽튜브(본명 곽준빈), 게스트 오상욱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오상욱을 만난 곽튜브는 "키가 되게 크시다"며 키를 물었고 그는 '192cm'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전현무가 추천한 실비 비빔집에 가서 식사하던 오상욱은 나이를 묻는 전현무에 "올해 29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상욱이 나에게 서른 다섯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 했다. 아직 유효한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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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은 "맞다. 유효하다"며 가정을 빨리 꾸린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형들 보고 느꼈다. 형들은 시합 끝나면 형수님들이 와서 아이랑 같이 와서 안고 그런다. 그 행복을 찾고 싶었던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때의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오상욱은 "저 완전 대시한다"며 "오히려 제가 대시는 많이 안 받는 거 같다"고 전했다.

오상욱은 "꼭 여자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말을 걸 수 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너니까 그렇다"고 발끈했고, 곽튜브는 "그건 이야기하고 싶다. 우린 살아온 세계가 다르다. 누구나 첫 만남에 웃어주지는 않는다"라고 자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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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스타일이 어떠냐. 다정다감하냐"는 오상욱에게 "일 할때는 연락 아예 안 한다. '왜 연락이 안 돼'라는 이야기 들은 적도 있다. 문자 읽고 답 안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그럼에도 오상욱을 질투하며 "오상욱은 맘먹기에 달렸다. 내일도 (장가) 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오상욱은 "언제까지 펜싱할 거냐"는 질문에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오상욱은 "2032 올림픽은 할 수는 있다 충분히. 의지의 문제다. 33살에 예를 들면, 나도 가족을 꾸리고 싶고 애기들도 가르쳐보고 싶고 할 수 있다"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계속 길을 넓혀가고 싶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오르면서 주목 받은 오상욱은 최근 4살 연하의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오상욱 매니지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MB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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