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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스미스·이해란 35점 합작'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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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우리은행 반 게임 차 맹추격

뉴시스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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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완파했다.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6-46 완승을 거뒀다.

3위 삼성생명은 11승 7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11승 6패)를 반 게임 차로 맹추격했다.

연패에 빠진 꼴찌 하나은행은 13패(5승)째를 당했다.

승부는 3쿼터에 일찌감치 갈렸다.

키아나 스미스와 이해란의 외곽포를 앞서운 삼성생명이 하나은행과의 점수 차를 크게 벌리기 시작했다.

4쿼터에도 삼성생명의 외곽포가 빛을 발하며 하나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특히 삼성생명은 역대 최초로 팀 통산 7000개 스틸을 작성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삼성생명은 스미스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또 이해란이 17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조수아는 12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블록슛 2개를 잡아낸 배혜윤은 역대 10번째로 개인 통산 300번째 블록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김정은이 12점 6리바운드, 양인영이 11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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