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측 "내란죄 수사가 실질적 내란…검찰 피의사실공표 고발"

김용현측 "내란죄 수사가 실질적 내란…검찰 피의사실공표 고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내란죄 수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제거하려는 정치세력이 주도한 실질적 내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인 유승수·이하상 변호사는 오늘(10일) 일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공소장은 내란의 주체를 윤 대통령이라고 잘못 기재한 오답노트"라고 비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을 기소한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들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는 한편, 정치활동을 금한 포고령 1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를 위반한 정치인 등에 대해서도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김용현_변호인 #내란죄 #공소장 #검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