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피곤" 김지영·한겨레 이어 신민규·유이수도 '결별' 인정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하트시그널4' 출연자 신민규가 유이수와의 결별설만 돌던 와중에 진짜 '결별'을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ㄷ.

9일 유튜브 채널 '기우쌤'에서는 "민규야 너 오늘 어디까지 솔직하게 말할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하트시그널4' 출연자 신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민규는 "저 다 말할 수 있다", "언젠간 얘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라며 유이수와의 결별 소식을 언급한 것. 앞서 신민규는 ‘하트시그널4’에 출연, 최종 선택에서 아닌 여자 메기 유이수와 커플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사실상 신민규는 김지영과의 서사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이 김지영과 신민규 커플을 응원하기도 했다.

인기녀 김지영이 신민규 때문에 속앓이 할 때 시청자들은 함께 마음 아파했고, 한겨레의 진심이 김지영에게 닿았을 때 같이 기뻐했다. 이후신, 유지원, 이주미, 김지원의 짝사랑에는 함께 애가 탔고 신민규와 유이수의 커플 서사가 좀 더 풍성하게 담기길 기대했던 바다.

결국 신민규는 유이수와 커플이, 김지영은 한겨레와 커플이 이뤄졌다. 두 커플은 방송 후에도 개인 SNS에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김지영은 한겨레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결별 의혹에 김지영이 직접 댓글을 달며 한겨레와의 결별을 인정한 것.

이 가운데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유이수, 신민규 커플의 결별 의혹도 제기됐다. 서로의 SNS 계정이 언팔로우 되어있는가 하면, 신민규가 다른 여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의혹이 생겨난 것. 그러나 두 사람은 곧 서로를 팔로우했고, '럽스타그램'을 인증하며 굳건한 애정 전선을 자랑했던 바다.

하지만 지난 겨울, 또 다시 결별설이 돌았다. 이에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던 신민규는 이날 유튜브에서 사실을 밝히며 "생각보다 피곤한 일들이 너무 많다. 공개 연애를 했다 보니, 그럼 헤어질 수도 있고, 헤어졌다고 '헤어졌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라면서 "헤어진 지 이미 오래됐다. 그러니까 여자인 친구만 밖에서 만나도 어떻게 아시는지, 인스타에 안 올렸는데도 다 알고 기록해서 동생한테 보내고. '오빠 정신 차리라고 해라', '오빠가 바람기가 다분해 보인다'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기우쌤은 "그 사람들은 아직 연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라고 물었고, 신민규는 "그렇겠죠?"라면서도 "그런 걸 떠나서 과하게 보내지 않나"라며 불쾌함을 드러내며, 유이수와의 결별설에 대핸 솔직하게 인정하며 '썰'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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