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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경찰서 외경 |
지난 2일 오전 10시 반쯤, NC송파점 인근 폐기물처리장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근로자 남성 A씨가 사망했습니다.
A씨는 백화점에서 나온 쓰레기를 폐기물처리장으로 옮겨 처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폐기물 압축기 내부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에 달려 있던 폐기물이 A씨 위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A씨는 혼자 폐기물 처리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조작에 실수가 있었는지, 기계적 결함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혼자서 폐기물 처리 작업을 담당하는 것이 적절한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NC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 측은 "해당 직원은 용역업체 소속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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