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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추영우, 차정우의 부친은 1990년대 모델계를 휩쓴 톱모델 추승일이었다.
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추영우의 부친은 1990년대 몇 안 되던 톱모델 추승일이었다. 모친 또한 패션모델 강성진. 남다른 피지컬 DNA가 놀라움을 안긴다.
추영우는 현재 JTBC '옥씨부인전'에서 임지연과 호흡을 맞추며 신인 배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있다.
특히 187cm의 큰 키로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며, 멋스러운 한복 자태부터 상투와 갓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시선을 모았다.
부친인 추승일과 똑닮은 개성적인 외모, 187cm라는 키까지 똑 닮았다. 동생 차정우 또한 배우로 활동 중인데, 추영우와 같이 187cm의 키와 외모로 '옥씨부인전' 1인 2역 대역에 나서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정우의 본명은 추정우, 차정우라는 가명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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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네티즌들은 "부모님은 얼마나 든든하실까", "부모님의 외모가 궁금하다", "추영우 동생도 잘생겼네", "그냥 ctrl+c, ctrl+v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부친과 모친 모두 모델 출신으로 남다른 DNA를 물려받아 훈훈함을 안긴다.
추영우, 차정우의 부친 추승일은 차승원과 함께 1990년대 톱모델로 유명세를 떨쳤다. 187cm의 큰 키에 특유의 긴머리 헤어스타일로 인기를 끌었다.
1992년 S.F.A.A 컬렉션의 장광효·임태영 패션쇼를 통해 데뷔해 모델 관련 각종 시상식에서 최고의 모델로 여러 차례 선정되는 등 당대 최고의 패션모델로 우뚝 섰다.
한국 모델 역사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매체의 발달이 되지 않았던 시기이기에 많은 자료가 남아있지 않지만 M-net 가요 프로그램에서 VJ로 활동하거나, 여러차례 CF를 찍으며 인기를 자랑했고 당시 여대생이 좋아하는 남자 1위에 등극했다고 전해졌다.
1993년 올해 베스트모델에서 연예인 중에서는 최민수, 최진실. 사진 부문에서는 추승일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국적인 마스크와 우수에 찬 눈빛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비교적 이른 시기 은퇴했다.
추승일의 근황이 오랜시간 알려지지 않았던 가운데, 아들 추영우로 인해 주목받게 돼 훈훈함을 더한다. 추영우는 1999년생으로 2021년 웹드라마로 데뷔, '경찰수업', '학교 2021', '어쩌다 전원일기', '오아시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옥씨부인전'을 통해 성윤겸, 천승휘 역할로 1인 2역을 선보여 많은 팬들이 생겨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소속사, 연합뉴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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