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42) 경기 광주시 홍보팀장은 지역에서 ‘인싸(insider)’로 불린다. 활달한 성격의 박 팀장은 강단이 있는 성격만큼 열정적 몸만들기를 자랑한다.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운동복 차림의 보디빌딩(body-building)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 벌써 6년째 남편과 함께 운동 중독자이자 전도사로 살아온 인생의 단면이다.
새벽 4시30분 집에 마련된 개인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그는 하루 2시간, 일주일에 4∼5차례 꾸준히 몸만들기에 매진한다. 그만큼 삶에 자신감이 넘친다. 6번 참가한 보디빌더 대회에선 4번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런 박 팀장은 “기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천년 역사를 지닌 경기 광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벌써 4년째 홍보 업무에 종사하는 이유다.
새벽 4시30분 집에 마련된 개인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그는 하루 2시간, 일주일에 4∼5차례 꾸준히 몸만들기에 매진한다. 그만큼 삶에 자신감이 넘친다. 6번 참가한 보디빌더 대회에선 4번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보디빌딩에 빠진 박근혜 경기 광주시 홍보팀장. SNS 캡처 |
이런 박 팀장은 “기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천년 역사를 지닌 경기 광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벌써 4년째 홍보 업무에 종사하는 이유다.
8일 광주시의회는 ‘1월의 칭찬릴레이 칭찬공무원’으로 박 팀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의회는 박 팀장이 행정 신뢰를 높이는 적극적 시정홍보 활동으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시 이미지를 향상하는 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1월 칭찬공무원에 선정된 박근혜 경기 광주시 언론홍보팀장(가운데)이 증서를 받고 있다. 경기 광주시의회 제공 |
아울러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직무를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의회는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추천을 받아 칭찬공무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공직자는 광주시의회 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른다.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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