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환경정비사업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참석 사업 필요성 강조
형산강 치수안전성 확보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이날 회의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종합평가를 위한 것으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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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5회 이상 발령되는 등 매년 홍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하도정비사업을 수차례 정부에 요청해 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했다.
이어 같은 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및 KDI·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경상북도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 바 있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하천 내 퇴적토 준설과 하천 제방 보강으로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형산강(L=36㎞) 포항~경주 구간의 총사업비는 8028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로 퇴적토 준설 1360만㎥, 제방 보강(양안) L=49.8㎞ 등을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강덕(사진) 시장은 “다가오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해 포항 시민의 숙원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예타통과 및 조속한 시행을 위해 끝까지 힘을 기울이겠다”며 “포항 시민과 기업이 안전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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