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대통령실, ‘윤석열 도피설’ 부인…“관저에 있는 것으로 들어”

한겨레
원문보기

대통령실, ‘윤석열 도피설’ 부인…“관저에 있는 것으로 들어”

서울맑음 / -3.9 °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입구가 버스로 막혀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입구가 버스로 막혀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를 빠져나와 제3의 장소로 도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야권의 주장을 대통령실이 부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은 현재 한남동 관저에 계신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또다른 윤 대통령 쪽 인사도 “관저에 계신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앞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아침 한국방송(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보는 대통령 경호처 내부가 출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경찰에서도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어제 들었다. (윤 대통령이) 이미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있다면 굳이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할 필요가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오동운 공수처장도 전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관저에 있느냐’는 박범계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했다. 박 의원이 ‘윤 대통령이 관저 근처 국방부 장관·육군참모총장·합참의장 관사 등으로 도피했을 가능성도 있느냐’고 묻자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제보 기다립니다
한겨레는 12·3 내란사태의 전모를 집중 취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내란이 계획·실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과 내란에 연루된 이들의 의심스러운 행위에 대해 아는 내용이 있는 분들은 메일(123@hani.co.kr)로 제보해 주십시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보 내용은 공동체의 공익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만 사용하겠습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