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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토)

"日,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상설 사무국 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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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주도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관련 상설 사무국 설치가 검토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올해 CPTPP는 전문 작업부회를 설치해 사무국 설치 등 방안을 회원국과 협의한 뒤 이를 협정 내용 개정을 위한 보고서에 정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사무국 설치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현재 CPTPP는 상설 사무국이 없고 의장국이 사무국 기능을 맡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무국 설치안이 부상한 것은 협정 운용 상황 확인 등 의장국의 업무 부담이 추가 회원국 가입 심사, 협정 내용 개정 등에 따라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결성해 2018년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작년 12월에는 영국이 추가로 가입했다.

현재 회원국은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총 12개국이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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