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립현대미술관 국제현대미술 소장품전에서 선보이는 안젤름 키퍼의 ‘멜랑콜리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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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 흐름을 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5월부터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미술관은 소장품 1만1800여 점 가운데 주요 작품을 골라 과천관 2, 3층에선 1900∼1980년대 작품을, 서울관 1·2전시실에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전시한다. 상설관엔 지역 순회전을 마친 ‘이건희 컬렉션’ 작품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관은 또 과천관과 청주관에 학예, 행정, 시설 업무의 총괄 책임자를 임명했다.
두 미술관은 전시 콘텐츠를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등 사실상 분관 체제로 운영된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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