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셀프 네컷' 사진 올리며 루머해명 "난 미치지 않아"

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고경표가 악성루머와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7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티커사진을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영어로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저는 그렇게 미친 게 아니에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고경표는 "자 미치광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봅시다"라고 악성루머를 직접 언급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고경표와 관련된 악성루머들이 퍼져나갔다. 특히 해당 루머에는 무인 사진관에서 음란행위를 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바, 자신의 스티커 사진으로 해명한 고경표의 대응이 더욱 눈길이 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입장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이어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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