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종합] '66세' 주병진, 결국 변호사 신혜선 제안 거절했다…"시청자들 보는 눈 있어" ('이젠사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병진이 신혜선과 함께 핑크빛 데이트를 즐기며 설레는 순간들을 공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9화에서는 영등포의 대형 쇼핑몰에서 신혜선과 두 번째 애프터 데이트를 진행하는 주병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혜선은 주병진의 코디를 살펴보며 "저희가 코디를 비슷하게 했다"며 두 사람의 옷 스타일을 언급했다. 주병진은 인터뷰에서 "변호사이시니 정장을 벗어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입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맞았다. 텔레파시가 통했나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선은 그의 패션을 제임스 딘에 비유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데이트 중 주병진이 옷 선물을 하고 싶다는 말을 건네자 신혜선은 "커플룩 해보신 적 있냐? 혹시 용기를 내보실 마음은 있으신가요?"라고 물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텐아시아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병진은 "커플룩은 보통 신혼여행 가서 입는 것 아니냐? 잘 모르겠다"며 정중히 거절했고, 이에 신혜선은 약간의 서운함을 표현했다. 주병진은 농담으로 상황을 무마하며 그를 웃게 했다.

또한 신혜선은 주병진이 출연한 방송분을 모두 시청했다며 "고민하시는 모습이 정말 이해됐다. 세 분 모두 매력도, 스타일도 다 다르더라. 내가 봐도 다 너무 괜찮으시더라. 경쟁자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느껴졌다"며 솔직한 감상을 전했다.

텐아시아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혜선은 이어 "최지인 님은 맑은 이미지의 미인이시고, 김규리 씨는 살아온 삶 자체가 존경스럽더라. 혼자서 자녀분들을 키우신다는 게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된다. 저는 감히 해본 적도 없는 일이다"라며 두 여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덧붙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실 신경이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방송을 보며 '저럴 때는 저런 표정이 나오셨네'라는 생각도 했다"며 당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주병진은 데이트 중 신혜선에게 "사람들이 우리가 제일 잘 어울린다는 댓글이 많더라"며 직진 멘트를 던졌다. 이에 신혜선은 "시청자분들이 보는 눈이 있으신 거다"라고 웃으며 화답해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